은하수[銀河水]


초란한 3월1일

오늘 2020년 3월1일은 삼일절입니다. 하지만 초란한 삼일절이 되었습니다. 삼일절 기념행사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행사 규모가 축소되어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60여명이 참석하여 초라한 모습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유는 아마도 1920년 배화고 학생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곳이라해서 장소를 변경해서 진행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중국 코로나 19와 대구 신천지교회의 영향으로 여러분야에 심각한 상태가 초래되고 있습니다.


대규모의 행사는 취소되거나 축소해서 진행되고 일부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유치원, 초중고는 1주일간 입학,개학, 등교가 연기되고 있습니다.

3월1일 과 8월15일

오늘 삼일절 방송을 보면서 역대 이렇게 초라한 행사가 있었나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우선 행사에 참석한 숫자가 적어서 초라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세를 외치는 장면을 보면서 빨리 코로나 19가 진정되어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삼일절기념행사-1

삼일절기념행사-2

삼일절기념행사-3

삼일절기념행사-4

행사의 참석한 숫자와 장소등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8월에 있을 8월15일 광복절 행사는 예전처럼 기념행사다운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8월15일 행사에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코로나19에 대한 언급이 없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론

1월22일 제 블로그에 중국 우한 폐렴에 대해서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지금처럼 심각하지 않은 초기 상태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확진자가 나온날이지만 국내인은 아니고 중국에서 여행을 온 30대 중국 여성으로 현재는 완치되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항상 우리는 시간이 지난 후에 후회합니다. 작년 12월부터 중국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는 주변국가이고 중국과의 교류가 많으므로 이 때부터 심각하게 생각하고 지금처럼 대처를 했었으면 어떠했을까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은 국민 모두가 예전보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외출을 줄이고 손씻기등을 철처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가 일부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누구 탓을 할 때가 아닙니다.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매일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 분위기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코로나 19 확진자에 대한 인식을 먼저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치료약이 없을뿐이지 제 생각에는 조금 독한 감기라고 생각합니다. 감기는 겨울이면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도 감기하고 증상이 비슷함으로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그런 증상이 발생하면 숨기지 말고 보건소에 연락하고, 또 주위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있어도 독한 감기에 걸렸구나 하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몇 년후 코로나 19의 치료약이 나온다면 지금의 코로나 19는 그냥 독한 감기정도록 생각할 것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가 인식을 바꾸고 노력을 할때라고 생각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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