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 경기 투수 김광현

시범 경기 첫 등판

2020년 2월 23일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김광현 투수가 등판을 했다. 결과는 1이닝 무실점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첫 스타트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 하지만 시범 경기이다. 상대한 타자들도 메이저리그 주전급 선수들은 아니다. 그렇치만 첫 데뷔는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이 날 결과가 좋지 않았으면 다음 등판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광현 투수도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을 것 같다. 그러므로 자신의 실력을 믿고 던지다면 올해 류현진과 더불어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해 줄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1이닝 던졌다. 시범 경기의 결과가 좋다고 해서 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니므로 절대 방심을 하면 안 된다. 메이저리그가 시작되면 한국의 타자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만난 타자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타자들은 상대해야 한다. 시범경기에서 만난 타자들은 분명히 주전급보다 수준이 한 단계 떨어지는 타자들이다. 그리고 야구에서 처음 상대 시 투수가 유리하다. 그러므로 시범 경기의 성적은 100% 믿을 수 있는 성적이 아니다.

결론

김광현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구가 되는 변화구가 있어야 한다. 김광현 투수는 150km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으므로 확실한 변화구만 있다면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50km의 패스트볼 하나를 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150km의 패스트 볼을 던지는 투수들은 많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즉 잘 던진다고 하는 투수들은 모두 확실한 변화구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김광현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한 공식은 커브 또는 슬라이더의 확실한 변화구 일 것이다.

결국 김광현 투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한 열쇠는 변화구라고 생각된다. 류현진과 더불어 김광현 투수도 메이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끝